뭐 딱히 별건 없습니다.
저번에 올리다 만 사진이 생각나서 마저 올리는거에요.
츠키지 어시장에 가서 저처럼 어리버리 하시는 분들 있으실까봐..ㅋㅋㅋ
저같은 경우는 낮에 도착했는데요
보통 츠키지 어시장은
새벽3시부터 - 아침 7시 까지.
4-6시 까지가 피크타임입니다.
이시간에 못가면 볼꺼 없어요..ㅋㅋㅋ
이건 도쿄 츠키지 어시장 지도에요.
확대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긴자까지 멀지 않습니다.
어시장 바로 옆에 이렇게 주차장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쭉 들어가면 어시장입니다.
그냥 길따라 쭉 걷다보면 보이는 풍경들.
여타 관광지들 처럼 기념품도 팔고 식당도 있어요.
저기 길게 늘어선 줄은 츠키지 어시장 안에 있는
스시집 줄이에요.
점심때가 훨씬 지난 시간에 갔는데
먹으려면 최소한 2시간은 기다려야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거기다가 가격은 유명한 만큼 기본 3000엔부터.
다음번에 사람 없을때 도전해보는걸로..
바로 위에 사진이 츠키지 어시장에서 물건파는데인데
너무 늦게 가서 벌써 정리하고 다들 퇴근하는 중이었어요,
사실 츠키지 어시장 청소용역 직원들만 남아서 청소하는중..
저거만 보고 바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볼게 하나도 없어서요.
밖으로 나오면 시간에 관계없이 활기찹니다.
사람도 많고 파는것도 많아요.
일본 전통 반찬거리 생선등등
제가 먹은 점심이에요.
저번에 올린건데 아무튼 맛 없었어요 ㅠㅠ
다시는 츠키지시장에서 밥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조개구이를 팔더라구요.
가격은 하나에 500엔이었던가?
그정도 가격이고 맛은 소금구이맛..
저는 사실 한국 어시장 생각하고 싸겠거니 하고 갔는데
세계적인 어시장 답게
물가는 보통의 2배 수준.
체인스시집도 2배가격이더라구요.
시장은 이정도 까지만 보고 긴자 고고
걸어서 5분거리입니다.
진짜 얼마 안걸려요.
그리고 식사 하실분들은 긴가 가는길에 보면 츠키지 어시장 반값정도에 식사 하실수 있어요.
바로 이쪽 상가 라인인데
바로 이건물
츠키지 에서 긴자 넘어가는길 4거리
여기 주변에 있는 식당들이 저렴해요
재료도 츠키지 어시장에서 직접 공수한다고 하구요.
식사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길따라서 쭉 걷다보면 이건물이 보이는데요
게이샤 공연 하는 건물이에요.
시간있으시면 표 예매하고 긴자 가서 저녁식사 하고
공연 관람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제 사진은 여기까지.
저건물에서 2분정도만 걸으면 긴자역이 보입니다.
츠키지 어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사견을 좀 적어보자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답게
사람도 많고 물가도 약간 비싸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일식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숨겨진 보석같은 물건들 많이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꼭 피크타임에 가셔야 한다는 분들은
츠키지 어시장에 호텔이 하나 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여기에 숙박하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구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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